[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22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중인 화훼 소비 촉진 운동이다.
황윤철 은행장은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고 디지털상담부(창원시 마산회원구 산호동 소재)를 찾아 상담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107명에게 꽃화분을 선물했다.
특히 황윤철 은행장은 꽃화분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합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더 큰 긴장감 속에서 업무에 임하고 있는 디지털상담부 직원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직원간 마음의 거리 두기가 되지 않도록 따뜻한 말로 서로 격려하며 생기 있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창원과 울산 등 각 지역 본부장 5명을 지목했다.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경남사랑카드' 발급 지원
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가 오는 23일부터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지원과 수령을 위해 '경남사랑카드' 발급을 지원했다.
경남사랑카드는 경남도민이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에 맞춰 특별 전담팀을 구성, 도민들에게 경남사랑카드가 신속하게 발부될 수 있게 적극 협조했다.
'지역 민생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겠다'는 경상남도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취지에 부합되도록 일반 선불카드와는 달리 지역 제한ㆍ업종 제한ㆍ이용기간 단축ㆍ잔액 환수 등을 반영했다.
또 기존 기프트카드 플레이트를 최대한 활용, 별도 디자인해 특별 제작하는 등 발급 비용까지 부담했다.
실제로 경남사랑카드는 경상남도 18개 시ㆍ군 외 타지역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며 대형종합유통소매업ㆍ유흥 및 사행업ㆍ온라인쇼핑 등에 대한 업종 제한이 있다.
카드 잔액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모두 이용해야 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오는 23일부터 경남사랑카드 발급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경남사랑카드 발급 대상은 경상남도가 건강보험료 납부 데이터를 기준으로 선정, 우편을 통해 개별 통지한 도민이다.
선정 기준에 해당되지만 우편을 통해 개별 통지를 못 받은 도민은 주소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에서 경남사랑카드 수령까지 한번에 이뤄진다.
참고로 경남사랑카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순조로운 발급을 위해 마스크 배부 기준의 5부제로 진행된다.
◆BNK경남은행,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와 함께하는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로페이 사용자가 오는 5월말까지 제로페이(상품권 포함) 결제를 하면 결제금액의 5% 월 최대 5만원까지 페이백해준다.
또 경남지역 제로페이 상품권을 최대 10%까지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별도로 제로페이 가맹점에는 9월말까지 결제금액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은 매월 제로페이 결제액이 2만원 이상인 가맹점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 가맹점은 5% 그 외 가맹점은 2%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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