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이 활발하다. 소리없는 격려 캠페인은 의료진을 힘 솟게 하고 국민의 극복 의지를 키우고 있다.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던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은 이번에는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을 보내는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곽 총장은 지난 21일 SNS(군산대학교 페이스북)에 ‘존경’ ‘자부심’의 의미가 담긴 수어(手語) 동작을 한 사진을 게재하고 석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 방역 및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에게 용기를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곽병선 총장은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릴레이 주자로 지명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고 다음 주자로 강건 군산대 학생회장, 박병길 군산대 가족회사 회장(동아하이테크 대표), 강태성 군산대 총동문회장을 지정했다.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은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펼쳐지고 있는 지목형 캠페인이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박맹수 총장은 “세계의 빛 대한민국, 인류의 희망 대한민국, 힘내자 대한민국, 원광대학교가 함께합니다”를 손글씨 메시지로 전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길 염원했다.
한편, 박맹수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원광보건대 백준흠 총장과 원광대학교병원 윤권하 원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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