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2명 증가…완치율 88% 넘어

대구 신규 확진자 2명 증가…완치율 88% 넘어

기사승인 2020-04-24 11:03:3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지난 8일 이후 한 자리수와  ‘0’명을 오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나 모두 6842명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것으로 이들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 중에 들어갔다.

확진환자 624명은 전국 47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111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전날 38명이 완치되는 등 현재까지 602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됐다. 완치율은 88%다.

대구시 관계자는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다"며 "모임이나 집회는 자제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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