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명이 추가되면서 총 6845명으로 늘어났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보다 3명 증가한 6845명이다.
이 가운데 593명은 전국 4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99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3명이다.
지난 24일 하루 53명(병원 41명, 생활치료센터 12명)이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074명(병원 3078명, 생활치료센터 2803명, 자가 193명)이다. 완치율은 약 88.7%(전국 80.6%)이다.
확진환자 6845명 중 신천지 교인이 4261명(62.2%), 고위험군 시설·집단 540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명, 요양병원 301명, 정신병원 215명), 기타 2044명(29.9%)으로 집계됐다.
이날 추가된 3명 중 1명은 지난 24일 경북으로 발표돼 이관된 환자이며,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북에서 이관된 확진자는 19세 남자로 지난 20일 해병대에 입소해 22일 시행한 코로나 검사에서 23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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