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내달 8일까지 특수교육대상자 코로나19 검사

대구 남구청, 내달 8일까지 특수교육대상자 코로나19 검사

기사승인 2020-04-28 10:37:56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남구청이 보건소, 시교육청과 특수교육 대상자 및 특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자 741명과 특수학교 교직원 432명 중 희망자에 한한다.

일반학교 특수교육 대상자는 다음 달 8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남구에 있는 특수학교 5곳(영화학교, 보명학교, 덕희학교, 광명학교, 보건학교)의 특수교육 대상자 및 교직원은 오는 29일까지 학교 내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코로나19 검사에는 20여 명의 남구보건소 인력이 투입되고 검사에 드는 비용은 대구시교육청이 지원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고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시기이고 특히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특수교육 대상 검체 검사에 예산을 지원해 준 대구시교육청에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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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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