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80대 확진자 숨져…대구 사망자 167명으로 늘어

대구서 80대 확진자 숨져…대구 사망자 167명으로 늘어

기사승인 2020-04-28 17:52:23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8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의 사망자는 167명으로 늘어났다.

28일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8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A(84)씨가 목숨을 잃었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지난 3월 18일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통해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같은 달 21일 충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지난 10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으로는 당뇨와 고혈압, 치매가 있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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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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