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임용시험 경쟁률 24대 1…전년보다 대폭 상승

대구시교육청 임용시험 경쟁률 24대 1…전년보다 대폭 상승

기사승인 2020-04-29 11:16:0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올해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쟁률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2020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09명 모집에 2611명이 지원,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55명 모집에 2321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저소득)이 2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3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가 66명(2.5%), 20대가 1660명(63.6%), 30대가 757명(29.0%), 40대가 125명(4.8%), 50대가 3명(0.1%)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734명(28.1%), 여자 1877명(71.9%)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렬별 경쟁률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6월 13일 시행되는 필기시험의 장소는 5월 25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며, 7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30명인 실별 응시인원을 16명(응시자간 거리 1.5m 이상 유지)으로 줄이고, 응시자 및 시험감독관 등 시험 당일 참석자 전원에 대해 체온을 확인하는 등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시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며 “수시로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시험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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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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