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여성이 숨졌다.
이로써 대구지역 사망자는 모두 169명으로 늘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A(91)씨가 사망했다.
2012년 8월 수성구 시지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한 A씨는 지난달 3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다음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평소 저나트륨혈증과 고혈압, 폐렴 등을 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