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봄철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추진…25일까지 선착순

대구시, 봄철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추진…25일까지 선착순

기사승인 2020-05-04 16:14:3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반려견과의 봄나들이, 광견병 예방접종부터 시작하세요.”

대구시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예방접종을 위해 1만2600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 완료했으며, 마리당 접종비 5000원 중 2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려견을 소유한 시민들은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비 3000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구‧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달구벌 콜센터(국번없이 ☎12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견병은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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