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유학생 2명,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선정

계명문화대 유학생 2명,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선정

기사승인 2020-05-06 16:54:3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 외국인 유학생 2명(일본 1명, 우즈벡 1명)이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2020년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발됐다.

이번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선발에는 국내 106개 학교에 재학 중인 51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945명이 지원해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합격률은 26.5%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월 50만 원씩 10개월,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장학생에 선발된 아지즈(우즈벡·기계과 2학년) 학생은 “GKS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입학 때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무료수업 및 사회생활 봉사 참여 지원 등 전공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다른 대학 다니는 우즈벡 학생들이 매우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전문대를 졸업해 E-7(전문취업비자)을 획득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지만, 계명문화대는 뿌리산업 양성대학이라서 졸업 후 E-7 전문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뿌리산업 외국인 양성대학에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해 교육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로 2017년 이후 4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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