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대구시가 오는 13일부터 등교하는 고3 학생 등을 위해 시내버스 감회 운행을 종료하고 11일부터 모든 차량을 정상 운행한다.
시내버스 승객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말까지 하루 평균 약 28만 명이 이용했으나 4월 말 평일 약 42만 명의 승객이 이용해 시내버스 승객이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세에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 지난 3월 9일부터 하루 62개 노선에서 86대를 감회 운행에 들어갔다.
오는 11일부터는 115개 노선 1531대가 정상 운행하면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평균 약 15분 9초에서 14분 9초로 1분 정도 단축된다
아울러 지난 3월 19일부터 정상 운행 중인 도시철도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5월 4일부터 출근시간대 운행시격을 기존 5분에서 4분 30초로 30초를 단축해 운행하고 있다.
윤정희 윤정희 교통국장은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 조기 정상 운행을 결정했으며 13일부터 마스크 쓰기가 의무화되니 시민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고 지하철·버스·택시를 탈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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