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7대 기본생활수칙 홍보

대구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7대 기본생활수칙 홍보

기사승인 2020-05-08 17:48:00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에 따라 8일 오전 2.28기념공원과 지하철역사(반월당역, 두류역, 중앙로역, 동대구역)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대구연합회(대표 김순회)와 함께 정부의 5대 기본생활수칙보다 한층 강화된 7대 기본생활수칙을 홍보했다.

지난달 22일 대구시는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7대 생활기본수칙을 확정한 바 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을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실천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7대 기본생활수칙은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30초 손씻기와 손소독 자주하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매일 2번 이상 환기·주기적 소독 △집회·모임·회식 자제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남희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최근 따뜻하고 화창해진 날씨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므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7대 기본생활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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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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