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수성못페스티벌로 지역에 활기 불어 넣어

수성문화재단, 수성못페스티벌로 지역에 활기 불어 넣어

기사승인 2020-05-10 16:15:52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생활예술동호인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축제의 장을 만든다.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생활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예선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예선은 6월부터 치르고 수성못페스티벌에서 결선을 진행해 수성구를 대표하는 생활예술동아리를 선발한다.

수성구 주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예술동아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연은 음악과 무대공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모든 음악 장르의 연주와 노래는 음악 부문으로, 무용 및 연극 관련 모든 장르와 시낭송 등 행위 퍼포먼스 등은 무대공연 부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1차와 2차로 나눠 6월부터 진행된다. 참가 동아리에게는 소정의 참가비가 지원되고 결선에서 부문별 1, 2, 3위로 수상한 6팀은 수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미술 및 공예 분야는 별도의 경연이 없으며,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운영이 가능한 동아리만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정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에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역동성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