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12일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6862명이다.
확진자는 10대 여성으로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 여성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리로 자택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학원은 다니지 않았다”며 “가족 외에 다른 접촉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재까지 확진환자 350명이 전국 22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전날 3명이 완치되는 등 지금까지 총 641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3.5%다.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인원은 지금까지 57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에 대핸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 4월 29일 밤 10시부터 5월 6일 새벽 서울 이태원에 있는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노출 가능성이 높다”며 “외출을 하지 말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보건소나 1339에 이태원 업소 방문 사실을 신고하고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빨리 받아야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