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0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수성구 연호동과 이천동, 만촌동 일부 지역 2700가구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흐린 물 출수는 월드컵삼거리 남편 배수관이설공사 완료 후 만촌배수지 급수지역 일부를 노변배수지 급수지역으로 물방향을 돌리기 때문이라고 시 상수도본부는 설명했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