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지역 의료진에게 기능성 티셔츠 1만 3000여벌을 감사카드와 함께 전달하며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은 땀을 많이 흘리고 호흡이 힘들어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방호복은 착용 과정도 불편하고 힘들어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와 습기 배출이 빠른 기능성 티셔츠를 지원키로 했다.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지원한 기능성 티셔츠는 감사카드와 함께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의료원 등 대구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8곳의 의료진에게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은 “의료진들의 헌신으로 대구지역의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티셔츠가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대응활동을 펼치는 모든 의료진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