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경대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경대는 다음 달 4일로 대면수업 시작을 늦추고 1~7주차 수업을 비대면 방식의 라이브, 온라인 토론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혁신지원 사업으로 스마트 이러닝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비대면 상담을 통한 취업률 높이기에 나섰다.
대면수업에 대비해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하고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각 건물의 주 출입구 1곳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출입구와 복도 등에 손 소독제 및 예방수칙 관련 홍보물을 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시 격리실을 마련하고 방호복을 구비했으며 식당에서의 한줄 식사 등 여러 상황에서의 감염 예방을 위한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경대 관계자는 “학생들은 물론, 모든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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