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 전통농악 알리기에 ‘앞장’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 전통농악 알리기에 ‘앞장’

기사승인 2020-05-19 17:26:57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은 최근 대구 스타디움몰에 있는 한국전통문화공연장에서 욱수농악과 고산농악의 공연 영상을 촬영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산농악은 대구 수성구 대흥동의 고산농악대에 의해 전승되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1호이며, 욱수농악은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3호이다.

주민행복사업단은 잊혀져가는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고자 이번 촬영을 진행했다.

주민행복사업단은 코로나19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역 농악단의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제작,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김문섭 주민행복사업단장은 “사업단은 대구 수성구 지역을 대표하는 욱수농악과 고산농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욱수농악과 고산농악의 영상을 확보하고 SNS, 인터넷 커뮤니티,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은 수성구청으로부터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를 위탁·운영하며 수성구의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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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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