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20일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 대비 1명 증가한 6872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증상이 없었으나, 본인이 희망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 남성은 지난 2월 확진자에게 노출된 이력이 있고, 후각소실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확진환자는 지난 3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확진환자 197명은 전국 1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앞서 지난 19일 94명의 확진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됐다. 완치율은 약 95.7%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이태원 클럽 접촉자는 총 391명으로 이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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