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LINC+사업단 참여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메이커 시대를 대비하는 3D 프린터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3D 프린팅이 다양한 산업군으로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창의융합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른 학생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3D 프린팅 입문 교육은 초·중·고급의 단계별 기획된 프로그램의 초급단계로써 ▲4차산업 혁명과 3D 프린팅 활용현황 ▲3D 프린터 주요방식 및 적용 사례 ▲3D 프린터 모델링 프로그램 등의 초급이론을 중심 내용으로 3D 프린팅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진행된 입문 교육에 총 4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3D 프린팅 등 4차 산업 혁명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이 많다”며 “3D 프린팅 초급 과정교육의 이해를 토대로 향후 진행될 중·고급 단계의 교육에서는 전문성 및 현장성 강화를 위한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보다 유익하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INC+ 사업단 박수진 단장은 “향후, 초급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모델링과 출력의 실제를 위한 실습의 중급과정, 3D 프린팅의 심화 실습과 자격증 취득 대비를 위한 고급 과정의 교육을 추가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LINC+ 비참여학과의 참여 유도와 성과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참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중급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