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지난 22일 한국평생교육융합학회와 공동으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한국 성인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국 성인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학의 성인교육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이 ‘대학의 미래와 성인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서동균 한국평생교육연합회 이사장이 평생교육의 학점은행제도를 통한 성인학습자들의 동향 ▲고성진 육군3사관학교 중령이 평생교육 관점에서 본 입대장병의 학업중단 문제 해소를 위한 군의 역할 ▲김은준 대전보건대 교수가 언론보도에 나타난 평생교육 담론의 특성: 최근 5년 간 종합일간지와 TV뉴스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 뒤 토론을 진행했다.
종합토론은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을 좌장으로 각 세션 발표자·토론자·내빈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한국의 성인교육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차체에서도 관심이 대단히 높다. 대학도 성인학습자들을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성인 교육의 효과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춘계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한국평생교육연합회와 평생교육 진흥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