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인 ‘2020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약 17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 연고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으로 매출, 일자리 제고 등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지역 연고산업인 한방산업과 의료-뷰티 서비스산업을 연계해 탈모 방지(Hair loss Prevention), 염모(Hair dye), 제모(Hair removal)로 대표되는 3H모발케어 제품의 글로벌 시장 개척 및 내수 기반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수성대가 참여기관으로 공동 참여한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 황의욱 원장은 “지역 한방산업 분야 미래먹거리 마련을 위해 제조-서비스 연계 ICT 플랫폼 기반 3H모발케어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의료산업기반과 서귀용 과장은 “한방뷰티산업 재도약을 위해 산학연병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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