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디자인 향상과 내실 있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공공건축자문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서구청 공공건축자문단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지역의 대학교수 2명과 건축사 3명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서구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신·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과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시 사업 규모 및 구의 특성에 맞는 설계방향을 제시한다.
또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견실한 공사품질 확보를 위한 설계자문 역할을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공공건축물이 구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시 기반시설인 만큼 설계단계부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서구의 특색 있는 도시 공간디자인 창출로 도심경관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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