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4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6885명이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추가 사망자도 없다.

경북에서는 포항에서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오던 신규 확진자 0명의 행진도 엿새만에 멈췄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33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파키스탄인 A(30)로 현재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국내 취업을 위해 지난달 20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A씨는 지난 3일까지 격리 중 실시한 2차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기내에서 같은 파키스탄인으로 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