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경북대는 최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0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대학 전형 합격자 발표에서 24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전국 64개 대학이 모집·추천한 후보자 중에서 59개국 559명을 선발했으며, 그 중 경북대는 37명을 추천했고, 24명이 합격했다.
이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우수 인재를 모집·선발, 장학을 통해 국제적 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국제장학사업 프로그램이다.
정부초청 대학원 장학생은 재학 기간 중 월 생활비와 등록금 전액, 학기별 연구비, 의료보험료 등의 장학금을 한국 정부로부터 제공받는다.
현재 경북대에는 29개국 49명의 정부초청 장학생이 수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