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도시보건위원장이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미래 수성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홍 의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사태 및 지역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마음껏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이성로 이사장은 “자발적인 선행을 통해 장학금 기부문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뿌린 기부의 씨앗은 지역인재 육성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 10월 10일 설립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52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51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5억 5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성적우수, 희망, 특기 장학생 선발 및 글로벌 문화탐방 지원 등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