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2020년 5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5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4월 조사 대비 2.0%p 오른 62.9%로 1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53.0%로 지난달에 비해 4.8%p 상승,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2.6%p가 오른 48.9%로 두 계단 상승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차지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1.1%p, 43.7%)은 전월보다 두 계단 내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 계단 내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3.6%p, 37.3%)은 한 계단 오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0.4%p, 37.3%)과 공동 16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이번 2020년 5월 조사에서 17개 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4.9%(+1.0%p, 4월 43.9%)로, 평균 부정평가는 34.2%(-2.3%p, 4월 36.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 ±0.8%p 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