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남성이 격리 지역을 무단이탈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입국해 달서구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45)씨가 지난 4일 오후 9시 이후 전화를 받지 않아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
A씨는 지난 4일 밤 전북 전주에서 위치가 포착된 후로 연락이 끊어졌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A씨는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14일이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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