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 중소기업 26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신규 지정됐다.
9일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역스타기업에 15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은 11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스타기업 15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165억원이며, 고용은 44명,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12.7%, 고용은 9.1%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는 평균 매출액 316억원, 수출액 131억원, 고용은 102명이며,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6.8%이다. 수출은 20.8%, 고용은 1.7%를 보이고 있다.
신규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별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 R&D 기획지원, 맞춤형 사업화 지원, 역량강화 교육 등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스타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의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16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하고, 지역스타기업의 수여식은 7월초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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