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도서관 부분 개방 단계적 확대 운영

경북대, 도서관 부분 개방 단계적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20-06-09 18:33:55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경북대학교는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도서관 부분 개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북대에 따르면 생활 방역으로 전환되고 일부 교과목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면서 지난 1일 도서관 1층 개방을 시작으로 8일부터는 2층 신관 열람실 604석을 확대 개방했다.

다만 밀폐된 공간인 스터디룸 등은 이용을 제한한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던 워킹스루 방식의 비대면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신분증 확인, 방명록 작성 등을 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열람석은 ‘사용가능’ 표식이 부착된 좌석만 이용해야 하는 등 도서관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채수도 경북대 도서관장은 “학생들의 학습과 교수들의 교육․연구 지원을 위해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아래 도서관 부분 개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서관 환경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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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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