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대 대학원생 4명이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박사과정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의 ‘박사급 연구자 지원 사업’ 중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부문에 영남대의 4개 과제가 선정된 것.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5일 ‘2020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 지원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영남대 4개 과제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337개 과제가 선정됐다. 과제당 최대 2년(1+1년)간 연 2000만 원의 연수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노후률 예측 및 의사결정 지원 모델 개발[건축학과 강수현(25·석박사통합과정 5기), 지도교수 김상용] ▲세포막 부착 단백질이 근육줄기세포의 증식·분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의생명공학과 임정호(32·박사 수료), 지도교수 최인호] ▲맵시벌의 장내 DNA를 활용한 숙주 확인[생명과학과 강규원(28·박사 수료), 지도교수 석호영, 이종욱] ▲골격근에서 p53의 에너지 대사 조절 기능 규명[의학과 박소영(27·박사 수료), 지도교수 박소영] 등 4개다.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은 박사과정생(석·박통합과정생 및 수료생 포함)의 박사학위 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 연구를 지원해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하는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 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