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 고산도서관이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4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들이 인문학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강연 및 탐방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고산도서관의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인간에 대한 정의를 넘어: 과학, 모든 것의 기원을 탐구하다’란 주제로 각각 생물학, 의학, 물리학, 과학철학 분야의 강연을 15회 무료로 운영한다.
오는 17일부터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또 9~10월에 걸쳐 진행 예정인 ‘길 위의 인문학’은 ‘고산, 흐르는 세월: 강을 따라 흐르는 생명’이란 주제로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는 고산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심층적으로 재조명하는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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