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숨졌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여·61)씨가 사망했다.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85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2월부터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3월 17일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은 뒤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같은 달 25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으로 파킨슨, 고혈압, 폐렴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