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일본 도쿄 증시가 한때 600엔 이상 떨어지며 닛케이지수도 2만2000선이 붕괴됐다.
산케이신문 등 일본매체에 따르면 12일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 종가와 비교해 370.79포인트(-1.74%) 빠진 22,032.12로 출발한 뒤 곧바로 2만2000선이 무너졌다.
전일 종가에 비해 하락폭은 한때 600엔을 넘기며 오전 9시11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649엔 17전 하락한 2만 1823엔 74전이 됐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로 11일 미국 뉴욕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4번째의 하락폭을 기록한 영향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달러당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오후 5시 시점과 비교해 0.13엔(0.12%) 하락(엔화 가치 상승)한 106.80~106.81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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