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대구의 중3 학생 A군과 밀접 접촉한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확진 학생 A군과 밀접 접촉한 같은 반 학생 14명과 다른 반 학생 1명, 교사 9명 등 24명에 대한 선별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A군의 가족 5명은 앞서 지난 11일 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북구 소재 모 중학교 3학년생인 A군은 지난 11일 발열, 기침, 두통 등의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았으며, 같은 날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을 받았다.
학교 측은 이날 등교수업 예정이던 2학년과 3학년생 140여 명에게 등교를 중지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