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롯데유통 입점을 위한 온라인 유통교육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의 하나인 이번 교육은 롯데마트와 연계해 입점을 위한 상품개발·디자인·브랜드 전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창업기업은 지난 5월 말에 열린 ‘롯데마트연계 제품품평회’에 참여한 기업 100개사 중 롯데유통의 입점 가능성이 높은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40개 기업이다.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제품 개선을 위한 자금 지원과 담당 롯데 상품기획자들의 멘토링 등을 진행하며 창업기업의 롯데유통채널 입점을 도울 예정이다.
공성호 경북대 테크노파크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기업의 유통망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스케일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도약을 위해 특화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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