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 여름철 장마·폭염 대비 현장 일제점검

대구시 건설본부, 여름철 장마·폭염 대비 현장 일제점검

기사승인 2020-06-23 16:48:12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 건설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코로나19 확산의 예방을 위해 주요 건설공사장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마를 대비한 수방자재․장비 확보, 배수로 관리상태, 절·성토 사면부 보호상태와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 설치,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여부, 쿨조끼 또는 쿨토시 등 무더위 대비 물품지급 현황, 공사장 주변도로 물뿌리기 등을 살펴봤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출입자 체온측정과 관리대장 작성,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현장 내 마스크 착용 등도 차질없이 시행 중인지 확인했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무더위쉼터 미설치 등 일부 미흡한 부분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했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는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올해 여름은 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 속에서 유래 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