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지역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소비챌린지 플라워마켓’을 개최했다.

지역내 20여 화예농가들은 이월드에서 마련한 장소에 부스를 차리고 준비한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면서 그간 급감한 수입을 작게나마 회복할 기회를 얻었다.

이월드와 컨설팅대행사 티씨엔코리아, 플리마켓 업체 감성프리마켓이 함께 준비한 이번 플라워마켓 행사는 이월드 어드벤처 광장에서 지난 20~21일 양일간 열렸고, 오는 27일과 28일 주말동안 한 차례 더 진행된다.

이월드 관계자는 “수많은 고객이 방문해 큰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위축된 경기에 판매의 장을 만드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에게 힘이 되는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해 적극 동참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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