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추가 확진자 3명 발생…모두 해외유입 (종합)

대구‧경북 추가 확진자 3명 발생…모두 해외유입 (종합)

기사승인 2020-06-24 11:20:18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24일 대구‧경북에서는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두 해외유입 감염 사례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0시 대비 2명 증가한 690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22일 이라크에서 입국한 이후,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달서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도 지난 22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대구에서 완치된 코로나19 환자는 총 6771명으로 완치율은 96.8%이다.

경북에서는 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카자흐스탄인이 양성 판정으로 받아,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해외유입사례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지역 누적 확직자도 1344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8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안동·포항 53명, 경주50명, 칠곡 49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10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는 전날과 동일한 1275명이며, 완치율은 94.9%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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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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