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26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경주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인 9세 남아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아는 지난 24일 확진판정을 받은 카자스타인 A(여·38)씨의 자녀다.
A씨는 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자가격리 중 경주 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현재 모자는 동국대경주병원에서 함께 입원해 치료 중이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해외유입사례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어났으며, 누적 확직자도 1345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자는 전날 6명이 퇴원해 1281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2%로 올라섰다.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전일과 같은 690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