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1388학교지원단, 첫 정기회의 갖고 코로나19 맞춤형 지원 논의

수성구 1388학교지원단, 첫 정기회의 갖고 코로나19 맞춤형 지원 논의

기사승인 2020-06-28 21:51:15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범어도서관에서 2020년도 수성구 1388학교지원단 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수성구 1388학교지원단은 각급 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학교부적응·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학교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청소년안전망과 학교와의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 사태로 인해 우울, 불안, 무기력,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 및 상담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내 학교 간의 연계를 강화해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에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화1388,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채팅상담,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등 다양한 맞춤형 연계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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