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장상수(70) 의원이 선출됐다.
29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장 선거에서 장 의원이 이만규(66) 의원과 같은 15표를 얻었으나, 연장자 선출 규칙에 따라 의장으로 당선됐다.
시의회는 재적 의원 30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1·2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를 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통합당 김대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의원이 각각 30표 중 16표를 얻어 당선됐다.
장상수 의원은 “대구시민과 소통하고,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말씀으로 듣고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의장단은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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