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홍의락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다음 달 1일 임용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경제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제·산업 분야 현안 챙기기에 나선다.
오는 1일 오전에는 부서별로 사무실을 돌며 직원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코로나19 경제방역 추진 상황과 경제·산업 분야 주요 업무 보고회에 참석한다.
또 2일에는 시의회와 지역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해 협조와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홍 경제부시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정파를 초월해 중앙과 지역사회 힘을 모으고 대구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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