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1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경북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일대구시 등에 따르면 남구에 거주하는 A씨는 무증상으로 입원 전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현재 총 6907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의 완치율은 97.0%이다.

최근 이틀연속 해외유입사례가 발생한 경북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0으로 돌아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47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51일로 늘어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9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안동·포항 53명, 경주 51명, 칠곡 50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10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는 1282명이며, 완치율은 95.2%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