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대구 지역스타기업’에 신규로 선정된 15개사의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벤치마킹해 2018년 전국적으로 확대한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된 2020년 지역스타기업 신규기업 모집에 지역 내 우수기업 22개사가 신청, 신청자격에 대한 재무 및 요건심사, 발표평가 등 엄선된 절차를 거쳐 최종 1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5개사는 △대광소결금속㈜(자동차용 소결제품), △신성켐텍㈜(자동차 및 전자 방진고무제품), △㈜나노아이티(통합메시지시스템), △㈜디케이(태양광 발전시스템, 태양광 발전장치류), △㈜문창(스테인리스 물탱크․벽체패널), △㈜솔지(산업용 여과기 및 윤활유 분석장비), △㈜에이엘테크(태양광 광섬유 발광형표지판), △㈜옥천당(한의약품 및 한의학전산플랫폼), △㈜지이테크(환경오염방지시설), △㈜진명아이앤씨(통합방송시스템, 지능형영상감시시스템), △㈜한아IT(ICT 융합 솔루션), △㈜홍성(자동차 고무부품 및 실리콘 생활용품), △㈜화신금속공업(다목적 가위), △진명산업㈜(자동차 구동장치), △탑테크㈜(자동화설비, 자동차부품) 등으로 스타기업이 8개사, Pre-스타기업이 7개사이다.
올해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165억원, 고용은 44명이며,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12.7%, 고용은 9.1%이다.
선정된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를 통해 전담PM(Project Manager) 매칭, 성장전략 수립 종합컨설팅, 상용화R&D 기획 지원, 기업 자율 기술혁신 활동 지원 등을 받는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 지역스타기업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창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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