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제약, 대구한의대에 산학협력발전기금 1억 기부

상아제약, 대구한의대에 산학협력발전기금 1억 기부

기사승인 2020-07-06 15:07:30

▲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는 지난 2일 오성캠퍼스 산학융합관에서 THE PLUS Village 입주기업인 상아제약㈜, 상아제약 연구센터 협력기업과 ‘대구한의대 산학발전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대구한의대 LINC+사업의 산학협력 핵심 플랫폼이자 산학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산학협력발전기금 전달식은 대구한의대 LINC+사업의 산학협력 핵심 플랫폼이자 산학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 입주 기업인 상아제약이 산학협력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고, 함께 입주한 상아제약 연구센터 협력기업단 10여개 기업 대표인 더 브레드 블루 문동진 대표가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변창훈 총장은 “과거 산학협력의 패턴이 대학의 기업 지원이라는 일방향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학과 기업이 선순환-쌍방향 협력과 지원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발전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상생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발전기금 전달이 대학의 기술과 장비를 기업과 공유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기업은 대학에 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개발과 인재 육성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의 성과와 대학 발전을 연계하는 환류시스템 구축의 첫 번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아제약 장민철 회장은 “대구한의대의 산학일체형 캠퍼스(THE PLUS Village) 입주를 통해 대학의 우수한 기술력, 장비 및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대학 지원과 기업 경쟁력 확보라는 상생효과 창출모델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 THE PLUS Village 입주와 더불어 대학 발전기금이 대구한의대 산학협력 활동에 소중하게 쓰여져 대학과 기업 상생의 우수한 사례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박수진 단장은 “전 세계적 위협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대학 특성화와 연계한 기업들이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의 기술과 장비의 공유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 대학이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 추진을 통해 대학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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