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 고산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과학을 주제로 한 특성화프로그램인 ‘수성인싸이언스(Suseong in Science)’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성인싸이언스’는 ‘과학과 수성구의 만남’을 뜻한다.
고산 지역의 인구, 환경, 도서관 이용 통계를 기반으로 과학을 특성화 주제로 선정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과학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적이고 깊이 있는 대중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0년 ‘수성인싸이언스’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과학,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과학사 및 과학철학 분야의 강연을 4회 운영한다.
이어 9월에는 ‘과학, 기원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고고인류학, 천문학, 생물학, 수학 분야에 대한 강연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산도서관은 앞으로도 과학 분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메이커스페이스 연계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지역주민들이 과학에 좀 더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무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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