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출범…22개 기관 참여

대구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출범…22개 기관 참여

기사승인 2020-07-08 17:31:32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대구시는 형식적인 안전관리와 안전무시 관행을 부패로 규정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9일 ‘대구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대구시와 각 구군, 시 교육청, 4개 지방공기업과 8개 전문기관 등 모두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시 안전분야 반부패 협의회는 대구시 안전분야 반부패 업무를 총괄하고 지원하는 협의체이다.
 
협의체 출범으로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부패 실태조사를 위한 역할분담과 정보공유, 공동감찰 등의 협력체계를 만들고, 실태조사로 확인된 안전부패의 위험 정도를 감안해 중점과제를 선정하는 등 반부패 업무를 추진한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협의회와 협력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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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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