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이안민지 작가가 작품을 무료로 전시한다.
이안민지 작가는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기 위해 무지개 빛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동행정복지센터 내 카페, 민원실, 상담실 등에 무료로 전시했다.
이안민지 작가는 런던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7회 이상의 개인전 활동뿐만 아니라 대구현대미술가협회, 대구카톨릭미술가협회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미혼모협회 후원 등 소외계층도 돕고 있다.
황금동에 있는 문갤러리도 지난 2018년 12월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과 MOU를 체결하고, 문갤러리의 작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정계순 범물1동장은 “주역주민에 대한 꾸준한 애정을 보여준 이안작가와 문갤러리에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가 방문하는 모든 분들과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힐링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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