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과학대가 재학생 외국어 능력 및 글로벌 리더십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 하계 제주도-토익 집중캠프’를 운영한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토익 집중캠프는 대학 제주연수원에서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대구과학대가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새롭게 마련한 토익 집중캠프는 기숙형 외국어 집중교육으로 스터디 그룹학습과 멘토링 코칭, 팀별 체헙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 참여 학생들이 단기간에 외국어 학습능력을 터득하는 한편,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자신들이 목표한 토익 점수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의 초점을 뒀다.

이와 함께, 참여 학생들은 주말 자유 활동 시간동안 제주도 곳곳을 누비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 협동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도 향상시킬 수 있다.
 
대구과학대는 캠프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교육과 개인별 방역용품 배부, 캠프안전 수칙 교육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캠프기간 동안 숙소와 강의실, 식당 등 공용 공간의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방역작업 및 청소를 하며, 캠프 참가자 및 관리자 전원은 매일 2회 이상 건강 상태 점검,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씻기 등을 철저히 이행토록 했다.

박준 총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주도 토익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학업의지가 상당하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전문 강사진과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높은 교육 품질로 교육 효과 극대화 및 학생들의 높은 성적 향상 및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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